최염씨의 인터뷰중에서
"아버지는 날아가는 까마귀에게도 술 마시라고 할 정도로 한량이었어요. 돈을 만들 줄은 모르고 쓸 줄만 알았지요. 할아버지는 내게 '도선불여악(徒善不如惡·마냥 착한 것은 악한 것보다 못하다)'이라며 아버지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했어요. 후계자로 아버지를 배제했지요."
―아들이 판사로 재직 중인 걸로 압니다. 최부잣집 규칙으로는 진사 이상 벼슬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는 부자였고 지금은 아닌데, 하지 말라면 아들 보고 굶어죽어라는 소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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